보랏빛 디저트 열풍의 주인공 '우베', 타로와 어떻게 다를까
건강뉴스
말차, 두바이 초콜릿에 이어 디저트 업계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우베(ube)'가 떠오르고 있다.
선명한 보라색이 시선을 사로잡는 우베는 아이스크림, 라테, 버블티 등 다양한 디저트에 활용되며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대형 카페 프랜차이즈와 베이커리를 중심으로 우베 메뉴가 속속 등장하는 추세다.그런데 우베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타로(taro)와 헷갈리기 쉽다.
둘 다 보랏빛을 띠고, 동남아시아와 필리핀을 원산지로 하며, 버블티 메뉴로도 친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식재료는 마치 감자와 고구마처럼, 겉모습은 비슷해도 맛과 식감, 영양 성분, 요리 활용법까지 뚜렷한 차이를 지닌다.
우베와 타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자세히 살펴본다.1.
우베우베는 필리핀이 원산지인 보라색 얌(yam)의 일종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널리 소비된다.
식물학적으로는 흰 살 얌에 가까운 덩이줄기 식물로, 겉껍질은 두꺼운 갈색이지만, 칼로 가르면 선명한 보라색 속살이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